11.15 블로그 1달차 방향잡기

10월 9일에 티스토리 글쓰기로 마음먹은 후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한줄평으로 남겨보자면,

 

생각보다 귀찮고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르지만 글로 쓰기가 힘들다

 

 

조회수는 당연히 형편없는 수준이고 분석이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지금의 제 생각이 옳았는지 틀렸는지 알기 위해서 생각을 남겨놓을게요.

글의 종류에 따라 분석이 조금씩 다르니 다음 챕터에 적었습니다.

---

작성한 포스팅 분석과 간단한 생각

작성한 글은 14개이나, 그중 3개는 미완성 & 비공개이므로 실질적으로 작성한 글은 11개에 대한 분석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증시 일일 분석 : 6개

영화 리뷰 : 2개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 3개

조회수에 대한 제 생각은 이래요.

 

휘발성 글, 예를들면 일일 시황 같은 경우는 조회수의 누적이 힘들죠. 그래서 처음에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하루씩이라도 거르면 의미가 좀 떨어지기도 하고,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글을 쓰는데 30분~1시간 정도 걸려요.

그래서 이건 일일시황은 그만 쓸겁니다. -> 단편적인 정보전달 글로 대체할 예정.

 

블로그 개설하자마자 할 일. 요거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했던것들, 느꼈던 것들을 캡처와 그림판 편집 등을 덧붙여서 쓰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리뷰가 생각보다 꾸준한 유입이 생기더라고요. 영화 리뷰는 제가 종종 적으니까, 다듬어서 전체 공개로 바꾸면 될 것 같습니다.

---

총평 및 방향설정

1달에 이 정도면 매우 부진하네요.

처음에 정확히 몇 개를 써야겠다 마음먹은 것은 없었지만, 맛집 리뷰를 쓰기로 한 마음가짐은 맛집리뷰를 써보겠다고 했었네요.

지금 와서 방향을 다시 잡아보자면 맛집을 포함한 신변잡기식으로 쓰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래도 주식 및 채권, 금융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절반 정도

나머지 절반은 인생 살아가며 겪은 다양한 것들,,,

예를 들면 얼마 전 받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후기 등이요.

 

주식 및 채권, 금융경제 -> '투자'라고 묶읍시다.

직접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니.

어디 가서 '투자'공부한다고 하면 "돈 좀 벌었어?"라고 물어볼 것이 뻔해서

투자 공부한다는 말을 선뜻 꺼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음, 일단 당장 써야 할 글 3개를 정해서 기한을 잡겠습니다. 이번 주는 수, 목, 일(?) 이 정도가 시간이 좀 날 것 같긴 해서. 기한은 금주 일요일 20일까지 입니다.

•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후기 (제목 수정 必)
• 불릴레오 : 로보 어드바이저 
• 티스토리 블로그 : 구글 검색엔진 등록 (기억도 잘 안난다 이젠)

 

 

한달 전의 계획. 수정할것이 많이 필요해보인다.

 

배운 점

삶은 역시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요. 게다가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았다면 더더욱.

그나마 계획을 빤듯히 세워놔야 반이라도 따라가더라구요. 

  -> 계획을 거창하게 빤듯히 세운다? 이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계획 세우는 시간을 더 늘리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요즘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위해 쓰는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카톡과 통화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아니면 잠을 좀 적게 자서 평소에 몽롱한 건지? 

여하튼 사무실에선 별로 의욕적이지도 못합니다. 

 

그래도 요즘 조금씩 들이고 있는 좋은 습관은, 미루지 않고 생각나는 즉시 찾아보고 기록하기입니다.

네이버 클로바노트가 큰 도움이 되고 있구요. 운전할 때 보통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때 기록하기 정말 좋습니다. PC버전이랑 자동으로 연동도 되구요.

 

위에서 약속드린 세 가지의 포스팅을 들고 일요일까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세 포스팅을 완료한 이후엔 중간점검을 점검하는 포스팅을 해볼게요.

클로바노트 녹음 내용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티스토리의 쓸 내용을 녹음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일단 개요 엔터 스토리에 어떤 글을 쓰면 좋냐 그러면 제가 최근에 가장 궁금해했던 것을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궁금하다는 것은 다른 대부분 사람들도 궁금해하는 내용이고 최근 이슈가 된 내용일 수도 있으니까 근데 이제 주식 관련된 시황을 매일매일 써보려고 했는데 그거는 사실상 힘들 것 같습니다.

참석자 100:35하루에 최소한 30분 글 쓰는 시간만 30분 자료 준비하고 자료 긁어오고 하는데도 한 30분 보면 1시간 정도가 필요한데 그걸 이제 12월부터 회사 다니면서 하기는 불가능한 일 같고 어떤 이슈에 대해서 내가 해석하는 능력이 또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러면 이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101:01어떤 블로그의 정보성 글이 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냐 보면 그런 거죠. 뭐 제가 인터넷에서 그냥 검색했던 것들 예를 들어서 뭐 맞춤법 같은 거 헷갈려서 검색하는 거 그리고 오늘 했던 내용들이 뭐가 있냐면 파운트 포트폴리오나 뭐
참석자 101:23로보 어드바이저 이런 내용들 사실 유튜브 같은 거 요새 쇼트나 뭐 이런 거에 뭐가 인기인지 뭐가 많이 뜨는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그런 의미에서 네이버나 구글 검색어 순위 이런 거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참석자 101:46그나마 내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잘 하는 게 뭐냐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투자는 평탄 이상은 하는 것 같아 투자를 잘한다는 게 아니라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들 특히 미국 ETF나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거 그리고 글로벌 매크로 전략 같은 것들
참석자 102:11그런 것들은 좀 잘 하는 편인 것 같고 그 밖에 내가 직업적으로 이러는 것은 아직 없지만 공무원 관련된 내용들 병가 규정 연가 규정 공가 규정이나 사무관 연봉 이런 거 이런 거 근데 말해도 되겠죠.  연봉같은거.
참석자 102:39그리고 뭐가 또 있을까요. 이제 (회사이름) 가기 전에 면접했던 것들 면접했던 내용들도 좀 블로그에 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너무 개인 정보가 최대한 담기지 않도록 써야 될 것 같으니까 그런 부분이 하나 있을 거고 두 번째 직업에 대한 부분은 그리고 두 번째로
참석자 103:09어떤 회사를 갈지 모르겠지만 아마 (회사이름) 를 높은 확률로 가겠죠. 이제 (회사이름) 에서 하는 정책 관련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아니면 내가 이제 공부하면서 일을 하는데 공부가 또 필요할 거 아니야 예를 들어서 (회사이름) 으로 내가 간다. 이러면(회사이름) 가 어떤 거고 어떤 분야가 있고 어떤 회사가 있다.
참석자 103:33이런 느낌은 사실 좀 인기가 없을 것 같긴 한데 투자 관련해서 쓰는 게 인기가 많을 것 같긴 해요. 사람들이 돈 버는 거에는 관심이 많으니까 투자 관련해서 쓰는 거는 좋은 방법 같고 여튼 직업적인 부분은 이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오늘 당장 가서 써보고 싶은 거는 그거 이제 로보 어드바이저
참석자 104:03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파운트 두 번째 티트인가 뭐 이름은 잘 기억 안 나요. 세 번째가 블릴레어인데 쑥 훑어보니까 블릴레오가 좀 포트폴리오를 공개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가입을 하기 전에도 어떤 etf를 투자를 할 거다 100 프로를 투자를 할 거다 이런 내용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참석자 104:29그런 거 해석해주는 거는 되게 좋을 것 같다. 뭐 이거는 어떤 etf고 최근 어떻고 뭐 이런 내용들
참석자 104:41종합해보자면 당장에 글을 쓸 만한 거는 첫 번째 세 가지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비교하는 거 두 번째 블릴레오 여러 이제 포트폴리오 종류가 있을 텐데 그런 포트폴리오들 분석하는 거 세 번째 무슨 뭘 떠올리고 있었는데 세 번째는 그냥 개별 etf들 분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참석자 105:12왜냐하면 나도 많이 쳐보고 이러니까 많이 찾아보고 이러니까 찾아볼 때 어떤 정보가 중요하냐 생각해보면 나는 궁금했던 게 주로 실질적으로 어떤 지수를 어떤 지표를 추정을 하는 건가 그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고
참석자 105:38수익률 이런 것도 중요하긴 하겠죠. 근데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건 정보 전달의 한 80% 정도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 한 20% 정도 담기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내가 설명을 막 그렇게 기가 막히게 풀어내지는 못해
참석자 105:58그래서 정보 전달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를 그냥 포스팅 하나에다가 모아주는 그런 느낌으로 접근하는 게 좀 효율적일 것 같고요 네 그렇습니다. 다음 녹음에서는 etf 및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부분을 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할 것인가를 녹음하겠습니다.